2025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은??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 수하물 규정과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 미리 숙지하는 것은 원활한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 사항입니다. 국제선과 달리 국내선은 일부 규정이 다르며, 특히 액체류 반입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포공항 국내선 수하물 규정과 반입금지 물품,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
김포공항 국내선에서는 폭발성·인화성·독성 물질과 위험물은 기내 반입과 위탁수하물 모두 금지됩니다.
다만, 일부 예외가 있으며, 아래와 같은 규정이 적용됩니다.
🔥 위험물 및 반입금지 물품
- 폭발물·인화성 물질: 폭죽, 폭약, 성냥, 가스캔, 휘발유, 시너 등은 반입 및 위탁 금지
- 독성·방사성 물질: 농약, 표백제, 방사성 동위원소 등은 금지
- 무기 및 도구류:
- 기내 반입 금지: 과도, 커터칼, 장난감 총, 호신용품(가스총 등), 야구배트, 골프채, 망치, 송곳
- 위탁 수하물 가능: 무기류는 기내로는 가져갈 수 없지만,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있음
- 면도기:
- 휴대용 면도기, 전기면도기: 기내 반입 가능
- 면도칼(일반 커터칼 포함): 기내 반입 금지, 위탁 가능
🧴 액체류 반입 규정
국제선은 기내에 액체류를 100mL 이하로만 반입 가능하지만, 국내선은 규정이 더 유연합니다.
- 국내선은 100mL 이상의 액체류도 기내 반입 가능
- 향수, 화장품, 세면용품 등을 자유롭게 휴대 가능
🍾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규정
- 주류 반입:
- 알코올 도수 24도 미만: 양 제한 없이 반입 가능 (기내 및 위탁 가능)
- 알코올 도수 24~70도: 1인당 최대 5L까지 반입 가능
- 김치, 젓갈 등 음식물:
- 국내선은 규정이 느슨하여, 김치나 젓갈도 기내 반입 및 위탁 가능
- 단, 냄새가 심한 음식은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주의 필요
✅ 2025년 변경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비행기에서 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 때문에 매우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열되면 폭발 위험이 있어,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으로 절대 운송 불가입니다.
🔥 2025년 2월부터 강화된 규정
- 위탁수하물 반입 금지: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 100Wh(27,000mAh) 이하:
-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항공사 승인 불필요
- 100Wh~160Wh:
-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
- 항공사 승인 필요 (반입 스티커 부착)
- 160Wh 초과:
- 기내 반입 불가
- 보조배터리 단자 보호 조치 필수:
- 충전 단자에 절연테이프 부착
- 지퍼백에 개별 포장
- 단자 보호용 캡 장착
✈️ Tip: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규정에 맞지 않으면 즉시 반출해야 하므로, 사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법
보조배터리는 보통 **mAh(밀리암페어시)**로 용량이 표시되지만, 항공사 규정은 Wh(와트시)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따라서, 반입 가능 여부를 판단하려면 Wh로 변환해야 합니다.
💡용량 계산 공식
Wh=(mAh×V)1000\text{Wh} = \frac{(\text{mAh} \times \text{V})}{1000}
- mAh: 밀리암페어시 (배터리 용량)
- V: 전압 (대부분 3.7V)
🛫예제
- 10,000mAh 보조배터리
(10,000mAh×3.7V)÷1000=37Wh(10,000mAh \times 3.7V) ÷ 1000 = 37Wh(10,000mAh×3.7V)÷1000=37Wh
→ 100Wh 이하로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 20,000mAh 보조배터리
(20,000mAh×3.7V)÷1000=74Wh(20,000mAh \times 3.7V) ÷ 1000 = 74Wh(20,000mAh×3.7V)÷1000=74Wh
→ 100Wh 이하로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 30,000mAh 보조배터리
(30,000mAh×3.7V)÷1000=111Wh(30,000mAh \times 3.7V) ÷ 1000 = 111Wh(30,000mAh×3.7V)÷1000=111Wh
→ 100Wh 초과이므로 항공사 승인 필요 (최대 2개)
✅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10,000~20,000mAh로, 100Wh 이하에 해당하므로 5개까지 반입 가능합니다.
하지만, 30,000mAh 이상은 항공사 승인 없이는 반입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 보조배터리 안전 포장 및 보관 방법
2025년 2월부터는 보조배터리 단자 보호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는 배터리 간 단락(쇼트)으로 인한 발열 및 폭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단락 방지 조치 방법
- ① 절연테이프 부착:
- 보조배터리의 충전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감싸서 접촉 방지
- ② 지퍼백 포장:
- 보조배터리 1개당 지퍼백 1개에 개별 포장
- 공항 보안검색장에서 위반 시, 재포장 요구 가능
- ③ 단자 보호캡 장착:
- 배터리의 충전 포트에 보호캡을 씌워 접촉 차단
💡 Tip: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대형 공항에서는 절연테이프와 지퍼백을 무료로 제공하므로,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현장에서 조치하세요.
✈️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시 주의사항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때도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관 방법
- 선반이나 가방 속에 보관 금지
- 반드시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
- 과열 시 즉시 신고
-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승무원에게 신고
🔌 기내 사용 규정
- 스마트폰, 태블릿 충전 가능
-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은 금지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행위는 화재 위험으로 금지됩니다.
🛫 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의 주의사항
공항 보안검색대에서는 보조배터리를 가방에서 꺼내 별도로 검색대에 올려야 합니다.
✅ 만약 규정에 맞지 않는 보조배터리는 압수되거나 반출 요청을 받습니다.
💡 Tip: 오래된 보조배터리는 용량 표기가 지워져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입 불가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용량이 표시된 제품만 반입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 보조배터리 규정이 더욱 강화되었기 때문에, 반입 허용 용량과 안전 조치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특히, 100Wh 초과 제품은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며, 지퍼백 포장과 단자 보호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 여행 전 보조배터리의 Wh 용량 확인과 안전 포장을 미리 준비해 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되시길 바랍니다! 😊